[ 스포트라이트] 올리브나무치과 박주연 치과위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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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트라이트] 올리브나무치과 박주연 치과위생사
  • 장지원 기자
  • 승인 2022.01.20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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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만나고 대화하는 것을 좋아해 천직처럼 일하고 있어요”

박주연(올리브나무치과) 치과위생사는 벌써 10년차 치과위생사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5년차를 맞이할 때쯤 중요한 반환점이 찾아왔다. 청주에서 진료실 치과위생사로 근무하다가 꿈과 목표를 위해서 서울에 올라온 것이었다. 

그리고 박주연 치과위생사는 데스크를 보는 일부터 시작해 1년 만에 진료매니저까지 승진했다.

박 치과위생사는 “환자 응대, 환자 상담, 환자 관리, 직원 관리 등 치과의 여러 가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도 “사람을 접하고 대하는 것이 즐거워서 힘든 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말 그대로 사람을 만나는 일이 박 치과위생사에게 천직인 셈이었다.

이에 관해 “사람을 만나고 대화하며 내가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직업에 임하고 싶었는데 지금 그 일을 하고 있다”며 “환자들이 좋아해주고 인정해주고 챙겨주니 그것만으로 기쁘고 행복하다”며 소감을 표했다.

물론 암만 천직이어도 처음부터 난이도가 ‘쉬움’으로 느껴졌을 리는 없다. 10년 중 5년을 진료실에 있다가 처음 데스크로 이동했을 때는 그야말로 어려움 투성이었다.

당시를 회상하며 박 치과위생사는 “환자 및 직원 관리를 처음 해봤을 때는 그것 자체로 새로운 도전이었고 어려운 과제였다”고 밝혔다.

그래도 꿋꿋이 진료매니저로 자리를 잡은 까닭에는 개인의 바람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라는 진로에 관한 새로운 길을 닦아내기 위해서기도 했다.

박 치과위생사는 “치과위생사에게 다양한 진로가 있고 노력하면 더 다양한 길이 있음을 후배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치과위생사는 “앞으로도 치과위생사로서 배우고 겪은 것을 나누며 즐겁게 보람차게 함께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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