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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트리뷴] Ivoclar Vivadent, 지속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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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트리뷴] Ivoclar Vivadent, 지속성장 중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3.03.28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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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eland 인수로 올세라믹에서 CAD/CAM까지 입지 강화

 

COLOGNE, Germany: 지난달 3월 11일 2012년도 실적과 올 해 사업전략을 설명하는 Ivoclar Vivadent사의 프레스 컨퍼런스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었다. 전 세계 주요 언론을 대상으로 한 이번 컨퍼런스에 한국에서는 덴탈아리랑이 참석했다. Ivoclar Viadent사의 ceo Mr.Robert Ganley는 “2012년 이보클라 전체 매출은 전 세계 치과시장의 평균성장률 2.5%를 상회한 4%의 성장률을 기록한 5억 2500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올세라믹 분야 9%이상 성장
이보클라는 IPS e.max system 올세라믹 시장에서 두 자리수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중동과 아시아 지역의 시장 확대에 힘입어 올세라믹 분야에서만 9%이상 성장을 기록, 심미수복 분야의 선도기업 입지를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 주요 사업전략으로 기존에 이보클라의 강점이었던 올세라믹, 모노리틱, 콤포지트 등 심미수복 분야에 이어 작년 11월 인수한 독일 CAD/CAM 및 지르코니아 전문기업인 Wieland사 CAD/CAM 및 지르코니아 등이 추가됨에 따라 명실공히 심미수복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대표되는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lobal Leader Interview]

“이보클라는 고객을 기다리게 하지 않는다”

 

Q.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지속성장 배경은?
전체적으로 알로이나 귀금속 시장은 축소되는 반면 새로운 심미수복물의 대체시장이 떠오르고 있다. 올세라믹과 지르코니아 등 새로운 대체시장으로의 전환을 대비한 부분이 지속성장을 가능케 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발전 속도가 높고 지속적으로 신규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지난 2006년 이래 지역내에서도 9.5%이상 성장을 이뤘다. 아시아권에서 일본, 호주, 중국, 한국, 인도 등이 주요 전략시장이다. 올 1월 중순 인도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작년 이뤄진 Wieland사 합류로 CAD/CAM 분야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Q. 올해 Ivoclar Vivadent 신제품과 중요 전략은?
변화하는 진료환경에 필요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 중이며, 고객이 최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3~4본 브릿지 이상까지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의 IPS e.max CAD Solution, 벌크충전과 중합이 가능한 Tetric N-Ceram Bulk Fill, 새로운 의치제작 시스템인 IvoBase 등 고객의 선택에 맞춰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아울러 그 동안 많은 유명연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서 임상경험을 나누고자 했으며, 한국인 연자가 호주강연회에서 강의하기도 했다. 오피니언 리더들의 교류와 경험이 Ivoclar Vivadent에게는 소중하다.


Q. 한국시장에 대한 관점은?
가장 중요한 점은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등 고객이 Ivoclar제품을 어려움 없이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병원에서 그렇듯) 환자나 고객을 기다리게 해서는 안된다.

이를 위해 제품뿐 아니라 공급 등 물류면에서도 Ivoclar는 고객을 기다리게 하지 않는다. 한국은 오스템과의 파트너십 관계로 잘 진행되고 있다. Ivoclar는 효율적으로 시장 내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현지 파트너의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잘 해나갈 예정이다.


Q. 어떤 고객과 시장을 꿈꾸는가?
(물론) 고객은 (Ivoclar 외에도)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Ivoclar는 퀄리티를 중요시하는 오랜 전통을 갖고 R&D에 막대한 투자를 통해 제품개발을 해오고 있다. 고객들의 퀄리티 마인드를 고려한다면 고객의 선택은 Ivoclar Vivadent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고객의 니즈를 먼저 이해한 후 행동한다.

아울러 각 지역별 현지 오피니언 리더들간의 만남과 교류를 적극 환영한다. 혁신을 꿈꾼다면 이들 고객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고객의 의견을 제품으로 반영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한국 고객을 포함해 모든 고객을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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