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 학생치과주치의 수가 2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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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의사회, 학생치과주치의 수가 20% 인상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2.01.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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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 “매년 적정 수가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
SIDEX 2022 전시부스 902개 완판, 일찌감치 마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이하 서울회)가 1월 1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학생치과주치의 사업 수가를 20% 인상한다고 밝혔다.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은 서울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왔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경기, 인천, 부산 등 다른 지역으로 확산됐지만 수가는 10년간 동결되면서 치과의사의 희생과 봉사가 가중돼 왔다. 이번에 사업수가는 2012년 시범사업 후 4만원에서 4만8천원으로 20%인상됐다.

김민겸 회장은 “청구까지 논스톱으로 처리되는 학생구강검진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시스템을 보완‧개선하고 관계당국과 협의해 시행 구를 늘려가겠다”며 “앞으로도 매년 적정수가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최종통과까지 시의원들을 직접 접촉한 서두교 치무이사는 “수가는 물론 안정적인 예산 배정과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회는 창립 제97주년 기념 2022년 국제종합학술대회(5월 28~29일) 및 제19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5월 27~29일)를 서울 COEX에서 개최한다.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응호·SIDEX 조직위)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하게 개최한 경험을 최대한 살려, SIDEX 2022 역시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최신 치과기자재를 직접 만날 수 있는 SIDEX 2022는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총 902개 부스로 준비되는 이번 전시회는 부스 사전 참가 신청 기간 중인 지난해 12월 말경 모든 부스를 완판했다. 이후에도 부스 신청이 이어져 현재 대기중인 부스가 170여 부스(40여개 업체)에 이른다. 

902 부스는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규모다. 특히 독일관이 운영되어 그간 국내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다양한 독일 제품을 SIDEX 2022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해 도입되어 호평을 받은 ‘스마트 SIDEX’ 모바일 서비스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학술프로그램 안내 및 강의 초록, 실시간 강연 중계 및 Q&A, 스탬프투어, 경품중계, 학술 포스터 등 다양한 SIDEX 정보를 손안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학술강연은 치과치료 술식의 발전과 다양한 재료 및 장비의 등장으로 요구되는 새로운 지식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매년 큰 관심을 끈 ‘공동강연’과 ‘라이브 서저리’, 그리고 여러 연자들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는 ‘통합 프레젠테이션’등이 대표적이다.

이상구 시덱스 사무총장은 “902개 부스는 코로나 19 이전과 비슷한 규모로 특히 독일관이 운영되어 그동안 국내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다양한 독일제품을 시덱스 2022에서 만날 수 있으며 약 20여개 부스를 예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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