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조 분리·무히터 편의성 높아
선우테크놀러지㈜(대표 유형열)는 지난 9일 COEX B Hall에서 열린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DENTEX 2022)’에서 소형 고압증기 멸균기 ‘ST시리즈’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ST시리즈’는 저수조 분리 및 외부화 방식 그리고 챔버내 무히터 방식이라는 특장점을 갖춘 B-Class 멸균기로, 2019년 출시 후 의료산업 현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DENTEX 2022’에서는 기존의 30L~ 60L급 고압멸균기 라인업과 더불어 지난해 12월 출시한 ‘ST-10R’을 소개했다.
신제품 ‘ST-10R’은 선진공 멸균방식을 채택함과 동시에, 한 사이클 소요시간이 기존 장비보다 50% 이상 단축됐으며, 히팅에서 멸균까지 20분내로 진행할 수 있어 빠르게 멸균이 필요한 인스트러먼트나 임플란트 킷 등에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특히 10L급 국내 치과 고압멸균기 장비중 유일한 B-Class 제품으로 전시장 내에서도 임상가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의료기 사업부 총 책임자인 홍광표 이사는 “출시 4년이 되는 ‘ST시리즈’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멸균기가 국내외 수많은 업체가 경쟁하는 어려운 시장이지만, ‘ST-10R’을 발판으로 소형 B-Class 멸균기에 대한 전문성 및 제품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사업 확장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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