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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엘에이치과 유연주 치과위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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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엘에이치과 유연주 치과위생사
  • 장지원 기자
  • 승인 2021.12.16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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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를 통해 깨달은 신세계, 더 나아가고 싶어요”

유연주(엘에이치과) 치과위생사는 치위생과에 입학하고부터 “신세계를 경험했다”고 회상했다. 유연주 치과위생사는 “가장 좋아하던 과목이 구강해부학일 정도로 치의학이 나와 아주 잘 맞았고 재미있었다”며 “졸업 후 집과 가까운 치과에 취업한 이래 9년째 계속해서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유 치과위생사가 일하는 엘에이치과는 최용관 원장이 이끄는 구강악안면외과다. 유 치과위생사에게 구강외과는 역시나 대단한 분야 가운데 하나였다. “좁은 구강을 앞에 두고 낭종제거, 매복사랑니발치, 상악동거상술 등 어렵고 까다로운 술식을 완벽에 가깝게 해내고 있다”고 추켜세운 것이다.

구강외과 진료를 함께하며 유 치과위생사는 전신질환 체크 역시 중요시하고 있다. 환자가 지닌 전신질환에 따라 진료 가능 여부 또한 달라지기 때문이다.

유 치과위생사는 “항혈전제를 복용 중인 환자라든지 골다공증약을 복용하는 환자라든지 해당 환자가 앓고 있는 전신질환을 면밀히 알지 못하면 치과 치료 때문에 환자의 전신질환이 나빠지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철저한 확인 또 확인을 강조했다.

유 치과위생사는 “치과위생사가 전신질환에 관한 대략적인 내용을 먼저 파악하고 있으면 훨씬 진료 과정이 원활해질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한편 유 치과위생사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에도 관심을 품고 공부와 경험을 이어가고 있다. 까닭은 간단했다. “치과계의 변화하는 트렌드에 스태프 역시 발빠르게 적응해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유 치과위생사는 “엘에이치과는 구강악안면외과일 뿐 아니라 디지털 치과이기도 하다”며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더 완벽히 스며들 수 있도록 치과의 구성원이 다 함께 이를 공부하는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고도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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