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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비워져 있던 곳에 뼈가 차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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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비워져 있던 곳에 뼈가 차오른다”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1.12.16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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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온라인 ‘2021 특별강연회’ 
​​​​​​​상악동에 관한 거상, 보철, 합병증 주제 선정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이하 KAOMI)가 오는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2021 특별강연회’를 진행한다. 

2021년 마지막 온라인 보수교육인 이번 강연회는 ‘상악동네사람, Sinus 위드 카오미’라는 주제로 국내 저명한 4명의 연자들이 열띤 상연을 펼칠 예정이다. 

KAOMI의 특별강연회는 매년 흥미로운 주제와 재밌는 포스터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올해는 인기 드라마였던 오징어게임의 메인포스터를 패러디해 관심을 받았다. KAOMI 포스터 속 4명의 연자 위로 상악동 그림이 배치돼 있고 ‘15cc 비워져 있던 곳에 뼈가 차오른다’라는 문구로 이목을 끌었다. 

이번 특별강연회를 기획한 창동욱 이사는 “강연 주제가 좋은 건 기본이다. 여기서 시각적으로도 이목을 끌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화제의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인용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주제 중 ‘상악동네사람’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진다. 첫 번째는 ‘상악동 네 사람’으로 상악동에 관해 국내 저명한 연자 네 명이 강연을 진행한다는 뜻이고, 두 번째는 ‘상악 동네 사람’으로 연자들이 상악동이란 분야에 잘 알고 있으니 알찬 강연을 기대해도 좋다는 뜻을 담았다”며 “작년에는 GBR을 주제로 진행했고 상악동을 주제로 기획해보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강연은 김용진(앞선치과) 원장이 ‘손댈지?말지?: 상악동 수술을 위한 진단과 치료 프로토콜’을 설명한다. 

이어 김도영(김&전치과) 원장이 ‘상악동 거상!! 치조정접근? 측방접근?’을 주제로 상악동 거상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할 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하는지 알아본다.

다음으로 허중보(부산대 치과병원) 교수는 ‘상악동을 바라보는 전지적 보철 시점’ 강연을 진행한다. 허 교수는 상악동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상악동만 보고 수술할 시에 보철적으로 어떤 고통이 따르는 지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허종기(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상악동 술후 합병증 슬기롭게 대처하기’라는 주제로 상악동 수술 후에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에 대해 소개하고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그의 노하우를 전달한다. 

창동욱 이사는 “KAOMI 특별강연회는 1년에 여름, 겨울 나눠서 진행하는데 코로나로 한 번 줄인 상태”라면서 “상악동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초보자들에게 길을 제시하고, 또한 숙련자에게는 강연을 통해 현재 알고 있는 지식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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