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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11월 27~28일 양일간 천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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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11월 27~28일 양일간 천여명 참석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1.12.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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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외에 역사·윤리 눈길

CDC(중부권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 2021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The pride of dentist with CDC(치과인의 긍지 CDC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강연장은 70~80% 정도 자리가 차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치과강연은 진단, 소아진료, 보존, 치주, 교정, 외과, 보험, 예방, 임플란트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여러 치의학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기본원칙으로부터 임상술기의 심화된 최신지견까지 짚어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치과 관련 강의 외에도 향토역사와 윤리, 상속 및 증여 등 다양한 내용의 강연이 눈길을 모았다.  
전시회장에는 오스템, 메가젠, 네오바이오텍, 덴티스, 덴티움, 포인트임플란트, 탑플란, 스트라우만 등 임플란트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신제품보다는 기존 제품라인업 등을 내놓으며,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CDC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반적인 준비상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조영진 대회장은 “2018년 CDC를 개최한 이후 3년만에 개최하게 됐다”라며 “조그만 도시에서 이런 큰 행사를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봉호 조직위원장은 “무사히 행사를 진행하게 됐고, 많은 도움을 준 치협에 감사드린다”라며 “약 160여개 부스에 양일간 1천여 명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 조직위원장은 “예년과 비교하면 적은 숫자지만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하면 많은 분들이 CDC를 방문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눈여겨볼만한 부분은 이번 슬로건은 일반적인 조직위원회가 아닌 공모를 통해 선정한 것이다. 특별한 의미가 있다기보다 코로나로 힘든 분들에게 힘내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라고 밝혔다.

조영진 대회장은 애로사항에 대해 “중부권 치과의사회 학술대회라 대전, 충남, 충북이 함께 진행해야 하는데 대전을 제외한 지부에서 대회 개최를 하는데 있어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다”며 “그렇다고 대전에서 단독으로 대회 개최를 준비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충남 및 충북지부와도 소통을 하면서 CDC개최에 대해 논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직위원장은 “예전 CDC 개최 당시에는 해외연자를 항상 초빙했는데 현 시국에서는 힘들어 국내 연자로 채웠다”며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해외연자들도 적극 초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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