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선종, 이하 악성학회)가 군자출판사를 통해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 4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2015년 발간한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 3판에 이어 6년 만에 개정판이 새롭게 출간됐다. 초판이 나온 이후 4번째 개정판이니만큼 악안면성형재건 분야를 정리했다. 

또한 3판에서 만들어진 뼈대를 이어받아 치과대학 학생의 교육을 위한 악안면성형재건의 기초적인 부분부터 전공의를 위한 최신 임상 술식까지 총망라하고 있으며 가장 최신의 지식과 임상술기 등을 학문 영역에 따라 체계적으로 정리 보강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해도에 초점을 맞춰 개념의 변화가 크지 않은 파트에 있어서는 이해하기 쉽도록 서술해 좀 더 ‘이해하기 쉬운 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고, 교과서 전체의 맥락에서 일관성을 가질 수 있도록 표준 치의학 용어를 차용해 학술 용어를 통일했다. 여기에 직관적인 도해를 삽입하고 임상사진을 수록해 텍스트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의 이해를 도왔다.

군자출판사 관계자는 “수차례 개정을 통해 만들어진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 4판』은 어느 책보다도 악안면성형재건을 이해하고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악안면 영역에서 성형재건이란 치과의사에게 필수적인 진료의 한 범위인 만큼 좀 더 체계적이고 발전된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영은 기자 press6@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