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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치과 개원가도 스탭 구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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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치과 개원가도 스탭 구인난
  • 윤미용 기자
  • 승인 2021.10.21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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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상황에서 더 심각해져

치과 스탭 구인난은 미국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미국치과의사협회(ADA)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으로 개원가의 환자수는 예년의 89%에 달해 2020년 3월 조사를 실시한 이래 가장 높은 내원환자 수치를 나타냈다. 

치과의사들이 느끼는 팬데믹 회복은 8월에 감소세를 나타내 2021년 초반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치과의사 70% 이상은 개원가의 회복과 전반적인 분야에서 팬데믹 극복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지만 지난 7월보다는 약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전반적인 개원가의 정상화는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개원가의 고민은 2020년 10월 대비 구인란에 대한 우려다.

전체 10곳 치과중 4곳이 치과스탭 구인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치과위생사의 경우는 30%, 어시스턴트는 40% 가까이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구인난중 90%는 치과위생사 채용이 긴급 또는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개원가 구인난은 코로나19 상황과 실업수당 지급 등으로 구직자들이 적극적으로 구직이 나서지 않고 있는 일반적인 사회 현상과도 무관하지 않아 개원가의 어려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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