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 MBA] 치근단 촬영(PERIAPICAL View) 활용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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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 MBA] 치근단 촬영(PERIAPICAL View) 활용 해보자!
  • 현미향 소장
  • 승인 2021.10.21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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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연의 보험 경영 솔루션 

건강보험은 진료한대로 다 인정받기 어려운 부분도 있기 때문에 건강보험 기준을 잘 숙지하면 전략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호에서는 치근단에 대해 속속히 알아본다.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검사가 아마도 방사선 촬영이 아닌가 싶다. 치근단 촬영은 파노라마와 달리 산정기준이 까다롭지 않고 촬영기간도 제약이 없어서 초진이나 재진에 적극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방법과 기준을 알아보고자 한다.

치근단 촬영은 치아우식의 정도를 체크하는 경우와 치근의 형태 및 병소 진단 시, 신경치료 와 발치 전,후 가장 많이 활용된다.

신경치료 시작부터 완료 시점까지는 적어도 3~5매까지 촬영이 필요하기도 하다. 발수 시 첫날 촬영해 근관확대에서도 촬영하고 근관 충전에서도 통상적으로 촬영하고 있다. 발치 시에도 발치 전 촬영은 상담용으로도 유익하며 근거자료로 사용하기 충분하며 파노라마로 관찰 할 수 없는 경우 상세한 진단이 필요로 할 때 사용하면 좋다.

치근단 촬영은 독립 촬영과 동시 촬영(연속촬영)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독립 촬영인 경우 각각 청구하면 되지만 동일부위 동시 촬영(2장째 부터는 50% 씩 추가된다)인 경우는 각도를 다르게 해 여러장 촬영하는 경우에 적용하며, 치근단 촬영 매수를 더하면 된다.

그럼 동시 촬영으로 청구될 수 있는 사례를 살펴보자.  ①근관장 측정을위해  ②발치시 만곡된 치근의 방향이나 형태확인  ③치근파절 의심시 파절 절단면 확인위해  ④인접면 우식 확인위해 필요한 다수의 경우 적용할 수 있다.

반면, 독립 촬영은 당일 다른 목적으로 동일부위 여러 장 촬영 시 1매 당 각각 100%씩 인정되는 경우를 살펴보면 ①근관치료시 근관찾기 어려운 경우 치아삭제하면서 근관확인위해 ②master cone 시적과 filling 후 촬영시 각각 100% 수가적용 ③동일치아의 진단용 촬영 후 근관장측정을 위해 다시 촬영하는경우 ④발치전 치아확인목적과 발치도중 또는 발치후 치근파절 확인시 ⑤진단복적으로 촬영+치료 진행 후 확인목적 ⑥보철물 제거 전, 후 촬영 등 적용된다. 

독립 촬영은 각 촬영사이에 술식을 진행하고 다른 목적으로 동일 부위 촬영 시 적용된다 여기에 내역설명에 해당 사유을 추가하면 행위에 대한 명분을 어필 할 수 있다. 하지만 술자의 촬영 미숙이나 부주의로 인한 재 촬영은 청구 할 수 없다! 또한 비급여 치료를 위한 치근단 촬영은 비급여적용이다.

촬영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chart애 기입해야 할 내용도 중요하다.

방사선 촬영종류, 촬영횟수, 방사선 판독소견 및 결과의 내용을 꼭! 기록해둬야 증빙 자료로 언제든지 활용 할 수 있다.

특히! 치과현장에서 파노라마에만 너무 치우쳐 치근단 촬영을 등한시하거나 놓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치근단 촬영을 적재적소에 사용해 치과경영에도 보탬이 되기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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