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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구강건강연구회, 한국치매협회와 상호 협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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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구강건강연구회, 한국치매협회와 상호 협력 간담회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1.09.30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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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협조 약속

대한치매구강연구회(회장 임지준, 이하 치구연)는 지난달 10일 한국치매협회(회장 우종인)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향후 상호 협력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임지준 회장과 정주아 운영위원, 우종인 협회장, 윤정희 한국치매협회 대외협력홍보부장이 참석했다. 

먼저 치구연은 치매영역에서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과, 현재 치구연에서 추진하고 있는 치매환자 치과 진료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그물망 프로젝트, 치과의료진에 대한 전문가 교육 과정 개설 등의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치매협회의 지원과 상호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우종인 협회장은 치구연의 취지에 공감하며, 향후 치매환자 구강건강과 관련된 정책 제안과 추진에 있어 자문위원으로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치매환자를 비롯한 교통약자를 위한 치료 이동권 문제 등 공동 관심분야에 대해 한국치매협회와 치구연이 상호 협력 하에 활동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우종인 협회장은 “치매환자 구강건강문제의 심각성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ADI(알츠하이머 협회: Alzheimer’s Disease International)에서 공론화하고 국제적인 이슈로 논의해 보는 방안도 필요하다”면서 “치매와 관련한 학술적이고 전문적인 접근과 더불어, 치매환자와 환자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슈를 찾아 실천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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