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병협 회장, 복지부장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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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병협 회장, 복지부장관 방문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1.09.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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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의 균형적 발전 요청

황의환 대한치과병원협회장(이하 치병협)이 지난 13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공식 면담을 갖고 치과계 균형적인 발전과 국민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황의환 협회장은 이날 “적절한 역할분담을 해야 치과의료계가 발전을 할 수 있다”며 “치과의료 단체별 특성에 맞게 전문성을 기반한 업무를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황 협회장은 권 장관에게 수련치과병원(수련기관) 실태조사 업무를 대한치과병원협회에 이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치과의료기관의 평가 인증 참여 확대 방안으로 치과감염예방관리료 및 의료질평가지원금 신설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적절한 수가보상은 더 많은 치과의료기관의 인증 참여로 이어질 것이며, 보상된 보험수가는 의료기관의 질 향상을 위한 재투자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황 협회장은 현재 낮은 치과의료 관련 보험수가로 인해 치과의원 및 병원 모두 경영악화와 치과 진료의 질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대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치과병원협회가 의견을 함께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권 장관은 황 협회장에게 당면한 많은 과제에 고생이 많다고 격려하며, 치병협의 성장을 통한 치과계 발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 후 복지부가 긴밀한 협조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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