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특강] Immediate Postextraction Implantation
상태바
[임상특강] Immediate Postextraction Implantation
  • 권경환 교수
  • 승인 2021.09.24 0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의학임상에서 난치성 골질환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 ⑯

1952년 Branemark는 티타늄 임플란트와 뼈 사이에 골유착이 발생할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치과 임플란트로 알려진 순수 티타늄 고정물로 동물실험을 진행하였으며 동물의 뼈와 임플란트간의 광학현미경 하에서 임플란트 표면사이의 직접적인 구조적 및 기능적 연결을 ‘골유착(osseointegration)’이라고 부르고 골유착의 정의를 내린바 있다.

치아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Branemark의 원래 프로토콜 첫번째는 발치 후 6-8개월 치유 기간을 가진다. 두 번째는 점막 협측 피판을 사용하고 기계 가공된 티타늄 임플란트를 2단계 접근 방식으로 식립하는 무균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세 번째로는 골유착이 일어나기 위한 3~6개월의 스트레스 없는 치유 기간 가진다. 네 번째로는 장기간의 임시 가철성 보철물이 필요하다는 점을 프로토콜로 제시한 바 있다. 전체 치료 시간은 1년 이상이 될 것이며, 따라서 임플란트 식립과 최종 수복물 사이에 상당한 지연 보철수복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을 알수 있다. 

Branemark의 프로토콜과 같은 2단계 접근 방식을 사용하는 것과 관련된 다른 문제로는 치조골의 부피 손실, 무치악 치료 기간 증가, 치료 시간 연장, 추가 수술 절차, 환자에 대한 심리적 영향 등이 있다. 발치 후, 치조 능선은 특히 첫 해에 골 재형성을 거치게 되는데 한 연구에 따르면 발치 후 1년 이내에 치조 높이가 전체적으로 4.0mm 감소하고 총 골 부피가 25% 감소했다고 보고바 있다. 동일한 연구에서 3년 동안 손실된 뼈의 양이 40~60% 증가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1970년대에 신선한 발치와(extraction socket)에 임플란트를 즉시 식립한 이후 2단계 접근법의 필요성에 의문이 제기되기에 이루게 된다. 임플란트 분야에서 더 빠른 치료에 대한 환자의 요구로 인해 즉각적인 임플란트 식립이 보다 적절하고 대중화되기에 이르게 된다. 발치후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즉시 부하형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을 더 흥미로운 분야로 인식하게 된다. 

Hämmerle 등은 연조직 치유와 경조직 치유에 기초한 분류를 도입하였다. 유형 I은 발치 후 즉각적인 식립으로 동일한 절차의 일부로 간주하게 되었고 유형 2(일반적으로 4~8 발치 후 주)는 소켓의 완전한 연조직이 덮인 상태로 분류하고 유형 3(일반적으로 발치 후 12~16주)은 소켓의 상당한 임상 및/또는 방사선 사진 골 충전 이루어진 상태를 설명하였, 유형 4(일반적으로 발치 후 16주)는 소켓의 완전한 뼈 충전된 상태를 언급하여서 각각의 분류 방법에 따른 식립 시기를 고려하는 기준으로 채택하게 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