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선교회(회장 남세진)의 ‘2021년 학술대회’가 지난 12일부터 시작해 오는 25일 마무리되는 대장정이 진행중이다. 주제는 ‘Keep Basic and Carry On’ 즉 ‘기본을 지키며 하던 일을 계속하라’로 잡았다.
치과의료선교회와 덴탈서비스인터내셔날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15개의 온라인 강의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희제(University of Rochester Eastman Institute for Oral Health) 교수와 조석환(Texas A&M 치과대학 보철과 대학원) 교수의 해외 연자 강연도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아울러 마지막 날인 25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에는 연자와의 만남을 Zoom을 통해 개최하면서 상호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남세진 회장은 “신앙의 기본이 되는 말씀을 우리 안에 새기고 기억하며 따라 살려고 노력할 때 우리 삶에 귀한 열매가 맺히듯 치과 임상도 기본에 충실할 때 좋은 치료 결과가 나타나리라 생각한다”며 “대회를 통해 임상의 기본을 되새기고 힘과 은혜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원건 학술대회장 역시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로서 기본을 다시 점검하고 팬데믹 이후를 위해 스스로 다짐하는 기회로 준비했다”면서 학술대회에 많은 참여를 바랐다.
2021 치과의료선교회 학술대회 등록은 홈페이지(https://www.dentalmission.org)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사무국(02-511-1040)으로 하면 된다.
장지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