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치과병원 10주년 기념식 가져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용덕)이 지난 1일 부산대치과병원 법인개원 10주년 기념식에서 교육연구동으로 사용될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에 9억 3천여만 원의 건립 기금을 전달했다.
김용덕 원장은 “융복합진료센터의 준공은 물론 준공 후에도 시설 기반을 만들기 위한 기금의 확충이 필요하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대학과 병원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인지도를 갖도록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는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진행중으로, 지하1층, 지상5층의 연면적 약 4200여 평방미터 규모로, 학생 실기시험 시뮬레이션 센터, 교육 연구 공간 등을 계획 중이다.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는 치의학 교육과 연구 발전을 위한 교육연구동으로써 치의학계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은 물론, 환자 중심의 스마트 덴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지난 1일에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 ‘법인 개원 10주년’을 맞아 기념식도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새로운 비전 선포와 10주년 회고 영상을 통해 치과병원의 설립이념과 목표,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기부금 전달식, 모범직원표창, 청렴표어 시상 등이 진행됐다.
조봉혜 병원장은 “치과병원이 처음 양산으로 이전한 순간부터 국립대학교 치과병원 법인화를 위해 국회를 드나들며 법인화를 이루기까지 수많은 순간들이 스쳐 지나간다. 앞으로의 10년도 직원들의 용기와 열정을 통해 우리가 목적한 미래에 닿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