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우만,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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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우만,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1.09.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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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 매출 1조 2,596억 원 달성
전년 대비 63% 증가 

스트라우만그룹이 2021년 상반기 매출, 1조 2596억 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트라우만그룹은 지난 12일 반기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약 63% 증가한 약 1조2596억  원, 순이익은 약 2235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로 매출이 22% 감소했던 2020년 상반기(7728억원)와는 다르게 치과 치료를 위해 가계 지출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분기는 매출이 40% 감소했던 작년 3167억 원에 비해 108% 증가한 약 659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

스트라우만은 임플란트 치료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즉시식립에 최적화된 티슈 레벨 임플란트 ‘TLX’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Neodent, Medentika, Anthogyr와 같은 챌린저 브랜드들 역시 60여 국가에서 글로벌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강스캐너, CAD/CAM, 3D프린팅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솔루션의 경우 TRIOS, Medit, Virtuo Vivo를 주축으로 최근 Medit 구강스캐너를 신규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치아 교정장치 브랜드 Clear Correct는 신소재 Clear Quartz의 글로벌 론칭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스트라우만 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Virtuo Vivo와 P 시리즈를 중심으로 디지털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챌린저 브랜드인 Anthogyr를 출시할 예정이다.

투명 교정 장치에 대한 글로벌 시장이 커지면서, 스트라우만은 브라질 치과 교정 솔루션 기업인 Smilink를 인수했다. 스트라우만은 기업 인수로 교정 사업 부문 강화와 동시에 DTC(Direct-to-consumer) 마케팅 전문가 및 의사 진료를 적용한 의사 주도형 DTC를 강화하고, 치과 전문의와의 관계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유럽에서도 일반 소비자들에게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두 브랜드 'DrSmile'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포트폴리오를 견인한 높은 매출 성장세가 글로벌 전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은 상반기 5,670억 원의 매출과 57% 성장률을 달성하며 스트라우만그룹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또 북미역은 락다운이 완화됐던 2020년 6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2분기 매출은 42% 감소했으나, 2021년 2분기에는 13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1,931억 원의 매출을 기다. 이는 스트라우만과 Neodent 브랜드가 주도하는 임플란트 사업과, 상반기 Dental Service Organization과 함께 거둔 성과로 보인다. 

스트라우만 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Virtuo Vivo와 P 시리즈를 중심으로 디지털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챌린저 브랜드인 Anthogyr를 출시할 예정으로 임플란트 시장에서 나아가 디지털솔루션과 챌린저 브랜드 비즈니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욤 다니엘로 CEO는 “고객의 니즈에 집중하고, 높은 수준의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 연간 전망은 30% 이상의 성장률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주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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