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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치, PUI 중 최고 효과 SCI에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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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치, PUI 중 최고 효과 SCI에 입증
  • 장지원 기자
  • 승인 2021.08.26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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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osonic Blue’ 최소침습 근관치료에 탁월
항균 + biofilm 제거까지 더 간편하게

마루치가 개발한 근관 세정 초음파기기 ‘Endosonic Blue’의 효과를 입증한 최신 연구가 관련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SCI 논문에 등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민경산(전북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A novel three-dimensionally printed model to assess biofilm removal by ultrasonically activated irrigation’은 복잡한 근관에서 biofilm을 제거하는 passive ultrasonic irrigation(PUI) 기구의 효과를 연구한 논문이다.

이 논문은 지난 7월 ‘Inter-national Endodontic Journal(IEJ, Impact factor 5.264)’에 게재돼 주목받았다. IEJ는 치과계 SCI 저널 중에서도 최상위권 저널로 근관치료 분야에서는 단연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다.

민 교수팀은 3D프린팅을 이용해 표준화된 만곡 치아모형을 제작하고 여기에 실제 치아를 조립해 실험하면서 임상 상황을 재현함과 동시에 정확한 정량적 비교를 가능케 했다. 이 가운데서 ‘Endosonic Blue’ Ni-Ti File이 기존 타사 파일보다 높은 항균 효과는 물론 탁월한 biofilm 제거 능력을 증명한 것이다.

최소침습 근관치료가 치아의 원래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효과적인 근관치료 방법으로 주목받으며 초음파를 이용한 PUI가 근관 세정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Endosonic Blue’는 근관 세척에 최적의 주파수인 30kHz를 사용하며 근관의 크기, 확대 정도, 감염 여부에 따라 3단계로 나눠 활용할 수 있다. 

또 국내 개발의 Symmetic R-phase Ni-Ti File을 이용해 피로파절 저항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초음파의 효과적인 근관 내 전달은 물론 치근단까지 접근이 용이해서 근관 내에서 쉽게 부러지지도 않는다. 근관 내에서 사용할 시에는 치근단 부위에 강력한 와류가 형성돼 박테리아 및 biofilm을 탁월하게 제거한다.

마루치 관계자는 “국제 학술지 논문 등재로 입증된 ‘Endosonic Blue’는 임상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동시에 향후에도 최소침습 근관치료의 대중화에 한 발 더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의의를 밝혔다.

장지원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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