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구연, 중앙치매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서 입장 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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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구연, 중앙치매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서 입장 차 확인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1.08.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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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강 전문가 없는 치매국가책임제 토론

대한치매구강건강연구회(회장 임지준, 이하 치구연)이 지난 18일 중앙 치매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 전국 256개 치매 안심센터에 고용된 치과 관련 인력이 전무하다는 현실을 알리고, 대한민국 중앙치매센터 관계자들의 치매환자 구강건강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미 발표된 수많은 연구 결과가 증명한 것처럼 구강건강이 좋을수록 치매에 걸리는 확률이 낮고, 치매 환자이지만 잔존 치아를 잘 관리해 잘 씹게 되면 치매 증상의 진행을 늦추거나 인지기능 개선도 기대할 수도 있어 치매환자에게 구강건강관리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들과 공감했다.

이에 치구연은 치과 의료인에 대한 전문 교육과 정보제공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관련 강의 및 (가)‘치매환자 대응 능력 향상 세미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각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시도지부 치과의사회에 협조를 요청해 치매안심센터 네트워크 구축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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