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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학회, '추계 학술대회'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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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학회, '추계 학술대회'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개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1.08.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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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학회 학술대회 대주제 ‘기능과 심미가 결정한 구조’
‘사제지간’ 좌담회 강연 ‘주목’
(조리라 교수·박종현 원장)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권긍록, 이하 이식학회) 추계 학술대회가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 

이식학회는 8월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대회 진행상황 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 점을 감안, 오프라인이 아닌 덴올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강익제 공보이사가 진행을 맡은 간담회에는 권긍록 회장, 학술대회장을 맡은 김용호 부회장, 준비위원장을 맡은 노관태 학술이사, 박원희 부회장, 이태희 섭외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 대주제는 ‘기능과 심미가 결정한 구조’로 정했다.  

권긍록 회장은 “추계학술대회는 주제만큼 참신한 형식을 도입해 열심히 준비해 왔다”며 학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김용호 학술대회장도 “다수의 학술위원회 개최로 검증과 논의를 거친 연자와 연제들로 학회의 철학과 특색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노관태 학술이사는 “임플란트 치료의 궁극적 목표는 기능과 심미를 회복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임플란트와 보철물과 주변조직의 구조와 형태를 증례마다 다른 조건들을 올바로 평가하고 회복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강연은 임플란트 보철의 구조적인 부분을 이해하고 회복하기 위해 중요한 부분들을 다룬다. 강연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첫 번째 강연이다. ‘임플란트 보철, 위부터 아래로 훑어보다’를 주제로 사제지간인 조리라 교수, 박종현 원장이 좌담형식을 통해 강의할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온라인 강연 형식이 연자 한 명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두 연자가 좌담회식으로 한 가지 토픽으로 대담을 나누는 흥미로운 형식이라 신선하다.

강익제 공보이사는 “조리라 교수가 사제지간 강의를 제안했고, 좌담회 형식은 이태희 섭외이사가 아이디어를 냈다. 기존 온라인 강연과 차별화하기 위해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한다”라며 “기존 강의보다 기술적으로 더 어려운 데다 카메라도 3대 동원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박종현 원장은 이식학회 강연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김성훈 원장이 ‘임플란트 보철물의 이상적인 형태’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세 번째, 네 번째 강연은 전치부의 심미적인 임플란트 치료 영역에서 구조를 보존하고 회복하기 위한 수술적 접근법에 대해 초점을 맞췄다. 세 번째 강의는 홍순재 원장이 ‘결과의 차이를 만드는 요소: 임플란트 연조직 이식, 그 위력’ 이란 주제로, 네 번째 강의는 이정삼 원장이 ‘결과의 차이를 만드는 요소: Socket-shield technique to support the buccofacial tissues’강연을 진행한다. 다섯 번째, 여섯 번째 강연은 임플란트의 기능과 심미 회복을 위해 중요한 골이식과 정밀한 임플란트 보철 제작을 위한 인상채득법을 다룰 예정이다. 다섯 번째 강의는 장근영 원장이 ‘GBR, 그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을’이란 주제로, 마지막으로 황재웅 원장은 ‘나사고정식 보철물 제작을 위한 전통적 정밀 인상채득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하정곤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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