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8:00 (목)
치과감염학회, ‘감염관리 표준 제시로 안전한 치료실천’
상태바
치과감염학회, ‘감염관리 표준 제시로 안전한 치료실천’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1.07.29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준기념 학술대회

2021년 대한치의학회 분과학회로 정식 인준을 받으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김진선)가 지난 6월 26일 분과학회 인준 기념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김진선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안전한 외래 의료 환경 구축’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마련했다”면서 “감염으로부터 벗어나 환자를 안전하게 치료하는 것이 치과의사의 기본이자 의무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 치과 진료 중 외과 수술시 감염에 노출되기 쉬워 주의 차원에서 학술 주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학술대회는 이종호(서울대치과병원) 교수와 이성복(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이종호 교수는 ‘치과 수술에서 예방적 항생제 사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최근 치과분야에서 임플란트를 비롯한 소수술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술후 감염에 대한 우려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해석을 내놨다”고 밝혔다.

이성복 교수도 ‘보철환자 치료 시 고려해야 할 감염관리 대책과 실천방법’을 주제로 보철환자 치료 시 다양한 사례 등을 소개하며 임상가들이 직접 실천해야 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학술대회를 마무리 하며 김 회장은 “교과서에서 배운 감염관리와 실제 임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염관리는 차이가 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감염관리의 표준을 제시하고 그 방법을 매뉴얼화하려한다. 앞으로 우리 학회에서도 치과계 감염관리 지표를 향상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