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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수도치과병원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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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수도치과병원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성과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1.07.09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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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민 대위, 근관치료 3D 프린팅 기법 논문
근관와동 형성 시간을 75.9%~81% 감소 결과
국군수도치과병원 전공의 조정민 대위

국군수도치과병원은 최근 소속 군의관 조정민 대위가 국제학술지에 논문이 게재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조정민 대위는 2015년 3월 학군 53기로 임관 후 연세치대 재학 기간 중 박원서·신유석 교수와 함께 참여한 논문 '고난도 치수치료 시 효율적으로 사용가능한 3D 프린터로 제작된 근관입구 형성 가이드(Access Opening Guide Produced Using a 3D Printer(AOG-3DP) as an Effective Tool in Difficult Cases for Dental Students)'가 6월 15일 JDE(Journal of Dental Education - Impact factor:1.322)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근관치료 시 3D 프린터로 제작된 Access Opening Guide(이하 3DP-AOG)를 이용해 근관와동 형성 시간과 과도한 삭제 방지에 대한 효율성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근관치료를 위한 와동 형성 시 삭제돼야 할 치수강의 정확한 너비와 깊이, 근관의 위치 등을 사전에 계산하여 CAD로 디자인한 뒤 3D printer로 제작했고, 그 결과 근관와동 형성 시간을 75.9%~81% 감소할 수 있었다.

조정민 대위는 “근관치료를 3D 프린팅 기법을 이용해 조금 더 손쉽게 해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연구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더 빠르고 정확한 근관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 장병을 위한 연구활동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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