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타입 생산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선봬
스트라타시스가 신규 폴리젯 3D 프린터 2종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출시된 신규 폴리젯 3D 프린터는 'J35 프로', 'J55 프라임'이다.
먼저 'J35 프로'는 스트라타시스 최초 다소재 데스크톱 3D 프린터다. 'J55 프라임'에는 풀컬러 기능과 함께 촉감, 질감, 감각을 표현할 수 있는 광범위한 재료가 추가돼 기존 'J55 프린터'의 성능을 확장했다.
다소재 기능으로 정교한 디테일 구현
'J35 프로'는 콘셉트 모델링부터 정교함과 사실성을 갖춘 기능성 모델링까지 다양한 작업을 지원한다.
특히 다소재 기능을 활용해 복잡한 형태나 정교한 디테일, 섬세함을 구현하면서 광범위한 그레이 스케일 컬러와 소재를 한 번에 출력할 수 있다. 또 Vero™ UltraClear 소재 등 다양한 소재를 동시에 결합할 수 있어,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의 니즈에 정확히 들어맞는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유연함을 제공한다.
'J35 프로'는 단일 소재로 프린팅하거나 최대 3가지 소재를 결합해 동일한 트레이에서 출력할 수 있으며, 오버몰딩, 필링 시뮬레이션, 풀 그레이 스케일 프린팅 등도 지원한다.
프로토타입에 맞는 다양한 소재 활용 가능
아울러 'J55 프라임'은 프로토타입의 가능성을 확장한다. 'J55 프라임'을 이용하면 기존의 초현실적인 비주얼 모델은 물론 생체 적합성 및 기능성 프로토타입에 맞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소재로는 △소프트 터치 프린팅으로 고무의 느낌과 성능을 구현하는 Elastico Clear 및 Elastico Black △충격에 강한 몰드, 지그, 픽스쳐 및 기능성 프로토타입을 위한 Digital ABS Ivory △장기간 피부나 신체에 닿는 의료기기, 스포츠웨어 및 웨어러블을 위한 반투명 소재 Vero ContactClear △2D급의 그래픽 및 텍스트, 생동감 있고 정확한 색감, 보다 나은 플라스틱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불투명 컬러를 구현하는 VeroUltra™ 제품군이 있다.
특히 'J55 프라임'은 소형 크기, 무취, 무소음을 자랑한다. 현재 주문 가능하며 오는 7월 내 출고한다.
패키징 소프트웨어 솔루션 출시
스트라타시스는 그랩캐드 프린트를 통해 새로운 패키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곧 지원할 예정이다.
스트라타시스 관계자는 새로운 패키징 솔루션은 복잡성, 고투명도, 풀컬러, 높은 정교함을 요구하는 패키징 프로토타입을 쉽게 생산하도록 지원해 최종 패키징의 사실적인 컬러 조합, 질감, 투명성 및 유연성을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스트라타시스 디자인 사업부 부사장 샤미르 쇼엄(Shamir Shoham)은 “다소재 폴리젯 3D 프린팅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출력를 경험하고, 여타 3D 프린팅 기술 대비 뛰어난 사실감을 지닌 모델 및 패키징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다”며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