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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서울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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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서울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
  • 윤미용 기자
  • 승인 2021.06.17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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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온라인 심포지엄 개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사과나무치과병원 참여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지난 5월 26일,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의 협력은행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심준성), 사과나무치과병원(이사장 김혜성)과 함께 구강질환 특화 인체자원은행 운영을 위한 제1회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은 질병관리청 주관의 국고보조사업으로서, 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3월 치과병원 최초로 구강질환 특화 인체유래물 거점은행(은행장 치과보존과 김선영 교수)으로 선정됐다.

인체자원이란 사람으로부터 채취한 혈액이나 타액(침), 조직 등의 생물학적 물질 및 이와 관련한 유전정보, 임상정보 등의 데이터를 통칭한다. 이들 채취물에는 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유전정보가 있어 데이터가 축적되면 환자에게 맞춤형으로 치료기술이 제공될 수 있고, 이는 빅데이터 기반의 신약이나 진단기기의 발전과도 연계될 수 있다. 

더욱이 최근 구강 마이크로바이옴(구강 내 존재하는 미생물 및 미생물의 유전정보)이 구강질환뿐만 아니라 전신질환과의 관련성이 밝혀지면서 ‘구강질환 특화 인체자원은행’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오늘 23일 제2회 심포지엄을 앞두고 있다. 이후 온라인 심포지엄은 월 1회 꾸준히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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