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치과의사회, 자활주민 치과치료 지원 사업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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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치과의사회, 자활주민 치과치료 지원 사업에 '앞장'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1.06.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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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와 MOU
자활주민 구강 검진 및 보건 교육으로 자립 역량 강화
장정국 성동구치과의사회장(왼쪽)과 이선화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장(오른쪽)이 협약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자활센터).

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장정국)가 지난 6월 3일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선화, 이하 자활센터)와 성동구 저소득 주민 구강건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성동구치과의사회와 자활센터의 협업 사업인 ‘치아건강 9988 232’를 진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치아건강 9988 232’는 자활센터 참여주민의 구강 건강을 위한 치과치료 지원 사업이다. ‘99세까지 팔팔하게 2030세대 이처럼 관리하자’는 의미를 품고 있다. 

자활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참여주민의 구강건강 검진, 구강보건 교육, 치과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성동구치과의사회와 협력해 사업에 참여하는 치과를 늘리고, 참여주민이 꾸준히 질 높은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정기적으로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해 치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양측은 오는 7월부터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및 스케일링으로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치료가 시급한 주민에게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치과치료를 제공한다.

한편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는 성동구 내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자격 취득, 심신 치유 등 교육으로 참여주민의 역량 강화와 심신 안정을 위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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