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58 (금)
덴티스, 디지털 덴처 실전 테크닉 전수
상태바
덴티스, 디지털 덴처 실전 테크닉 전수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1.04.14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 시대 치과 기공 with 3D Printer’ 성료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4월 10일 부산 치과의사신협에서 진행한 원데이 세미나 ‘디지털 시대 치과 기공 with 3D Printer’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대우(처음기공소) 소장과 김필우(ZI&P기공소) 소장이 연자로 나서 모델리스와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덴티스 ZENITH를 활용해 디지털 덴처 테크닉을 전수했다.

연자들은 특히 알짜배기 내용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강연을 이끌었다.

먼저 이대우 소장은 △모델 디자인 및 출력, 플리퍼 △ZENITH 활용한 시작과 끝, 무치악 환자에 적용기 등을 발표했다. 

이 소장은 덴티스가 제공하는 Dentiq 소프트웨어와 3Shape 프로그램으로 가이드를 디자인하고 ZENITH로 프린트한 임상 리포트를 다뤄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필우 소장이 디지털 덴처를 활용한 임상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 소장은 EXOCAD를 이용해 Digi flipper 디자인은 물론 풀덴처까지 디자인해 ZENITH로 출력한 임상 리포트와 카피덴처 제작 방법 및 활용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다양한 임상 케이스와 실습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연을 선보여 수강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의를 마친 수강생들은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받았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쏟아냈다.

한 수강생은 “DLP, SLA 타입의 3D프린터를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고,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른 수강생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3D프린터로 덴처 파트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떠올라 바로 시도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디지털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요즘, 치과뿐만 아니라 기공소에도 디지털의 열풍이 불고 있다”며 “덴처와 투명교정장치 등을 3D프린터로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완벽히 구축하고, 나아가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두주자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지속적으로 전용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