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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엔컴, AI 음성인식 덴탈 솔루션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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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엔컴, AI 음성인식 덴탈 솔루션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1.04.14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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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허브덴탈그룹과 MOU

대림엔컴㈜(대표 임병준)이 지난 4월 9일 AI 음성인식 덴탈 솔루션 ‘VOICE AI 3D DENTAL CHART’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미 치과병원 연합그룹 HUB DENTAL GROUP.LLC(대표 Joseph Bang, John Kim, 이하 허브덴탈그룹)와 MOU를 체결했다.

‘VOICE AI 3D DENTAL CHART’는 진료 중인 치과의사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자동으로 디지털 차트를 작성하는 소프트웨어다.

상세한 차트 작성뿐 아니라 환자의 진료 기록을 누적해 구강 건강 변화 추이를 바탕으로 환자와 원활한 상담이 가능토록 돕는다.

대림엔컴은 향후 치주낭 측정을 기본으로 하는 페리오 차트 서비스를 기반으로 솔루션을 정교화해 나갈 예정이다. 

페리오 차트 서비스는 보험진료인 치주 치료의 근거가될 뿐 아니라 환자 만족도를 높여 정기 내원율을 높이고, 나아가 치과 경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림엔컴은 특히 올해 안에 국내 시장을 비롯해 미국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최근 허브덴탈그룹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대림엔컴 관계자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미국 북중미 지역 내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고, 실제 미국 덴탈 클리닉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취합, 반영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oseph Bang 대표는 “미국 시장은 개인 클리닉에서 페리오 차트 사용이 매우 일반화돼 있다”며 “치주 건강을 명확하게 진단, 누적, 추적 및 분석하는 페리오 차트가 치과 분야의 경제적, 산업적, 심리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허브덴탈그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거점을 두고 있는 북중미 네트워크 치과병원 그룹이다. 

치과 영역의 디지털 기술과 AI의 활용으로 최적화된 진료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클라우드베이스의 데이터를 이용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을 통한 최상의 진료서비스 보편화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진료 과정에서 디지털 차트에 중점을 두며, 치과의사를 포함한 의료 스태프들의 온라인 교육은 물론,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 시스템 구축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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