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8대에 이어 9대 연임
㈜광명데이콤 김한술 회장이 지난 3월 25일 서울 필동 라비두스에서 열린 2021년 서울중구상공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로써 김 대표는 7대, 8대에 이어 제9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자리에는 서양호 중구청장을 비롯해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박성준 국회의원(민주당 중구성동을 지역위원장),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당협 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회원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제9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온라인을 통한 간담회, 단체간 협력사업과 지역특화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특히 “중구는 전통시장과 집합상가가 많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업종이 많아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문교육 내실화와 함께 산우회 골프회, 아우름 봉사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역사와 전통을 지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구상공회는 올해로 만 20년 역사를 갖는다. 중구상공회를 지역 최고의 경제단체로 위상을 제고해 주신 김재용. 김정전 전 회장 등 선배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1년 창립된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는 서울시 중구 내 소재 기업 및 상공인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상호협력과 지식정보 교류촉진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해외시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시회 개최, 중구상공회 임원 해외워크숍’ 산업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구지역 기업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