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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학회, 누적 접속자 6000명 … 춘계학술대회 성황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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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학회, 누적 접속자 6000명 … 춘계학술대회 성황리에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1.04.08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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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임상 갈증 풀었다
성원 보답 위해 3개월 간 VOD 다시보기 서비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태인, 이하 이식학회)가 지난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 ‘2021년 춘계학술대회(대회장 권긍록)’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이식학회가 출간한 도서 『임플란트 실패와 문제점 해결』의 저자들이 연자로 나서 청중에게 생생한 임상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온라인 녹화 강연과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 등 투트랙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600여 명이 등록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라이브 스트리밍 강연에서는 실시간 접속자 수만 1천 명을 달했으며, 학술대회가 진행된 7일간 누적 접속자 수는 약 6천 명을 기록했다.

김태인 회장은 “임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알찬 내용을 수록해 많은 치과의사에게 살아있는 지식을 전하고자 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최초의 시도였고, 차질없이 진행돼 기억에 남는 특색 있고 의미 있는 학술대회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임플란트 실패와 문제점 해결』이 이번 집행부에서 비로소 완성, 출간됐다. 집필에 이어 학술대회 강연에 참여해준 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권긍록 학술대회장은 “이식학회는 앞으로도 치과학문의 발전과 국민들의 구강보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식학회는 청중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3개월간 VOD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학술대회 하이라이트는 21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사옥에서 진행된 라이브 스트리밍 강연이다. ‘대가에서 듣고 묻는다’를 주제로 진행된 라이브 스트리밍 강연에는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류인철(서울대치과병원) 교수, 류재준(고려대안암병원) 교수 등 각 원로교수들은 △임플란트 실패와 문제점 해결-외과적 관점 △치조골 변화와 임플란트 즉시식립 △임플란트 보철의 합병증 예방 및 해결하기 등을 주제로 열강해 청중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녹화 강연에서는 저자들의 생생한 호흡이 담겨있는 11개 강연이 학술대회를 장식했다.

라이브 스트리밍 이후 현장에서는 이식학회 시상식도 진행됐다.

시상에서는 전임회장인 김영균 교수가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김현철(리빙웰치과병원) 병원장이 학술대상을 받았다. 신인학술상은 구정귀(국군수도병원) 대위가 차지했다.

아울러 우수임플란트임상의 자격증은 주영민 선생이 받았으며, 학회 사무국에서 20년 근속한 채선영 실장이 학회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용호 학술위원장은 “이식학회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임플란트 아카데미를 운영해오고 있다.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자들의 도움으로 교과서가 편찬됐다”면서 “2021년 임플란트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식학회는 학술대회 등록자를 대상으로 단행본 교과서 『임플란트 실패와 문제점 해결』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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