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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2021 Untact 샤인학술대회 미리보기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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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2021 Untact 샤인학술대회 미리보기 (上)
  • 이현정기자
  • 승인 2021.04.01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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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부딪히는 임상 고민 해결 ‘뚝딱’

임상가를 위한 치과계 종합 학술대회 ‘제15회 2021 Untact 샤인학술대회’가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5주간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최근 강연 세부계획이 공개됐다. 

이번 샤인학술대회는 △Daily Practice △Stress-free △심화보철 길라잡이 △이기준의 교정의 기준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 중 한 세션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던 기존의 오프라인 강연과 달리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는 원하는 시간에 모든 세션에 참여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정상급 연자 13명, 학술위원 9명이 준비한 각 세션의 강연을 지면을 통해 살펴보고, 학술위원들이 귀띔하는 강연의 핵심포인트를 함께 알아본다. 이번 호에는 세션 1과 세션 2를 미리 본다.


세션 1. Daily Practice
증례로 풀어보는 전신질환과 치과치료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요즘 치과진료와 밀접한 전신질환 약물복용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임상가들이 혹시 놓치거나 실수하는 것은 아닐지 항상 고민하게 된다. 또한 전신질환 약물에 대한 조절 가이드라인이 주기적으로 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업데이트도 필요하다. 이러한 요구에 맞춰 박원서 교수는 치과진료에서 자주 접하는 골대사, 항혈전제, 전신질환 약물 등의 최신 지견 및 약물조절 등을 리뷰한다. 이를 통해 더욱 자신감 있고 안전한 치과치료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

미니멀리즘 인 덴티스트리

우리의 진료에는 쓸데없는 군더더기가 생각보다 많다. 치료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쓸데없는 행위들, 쓰지않고 구석에 처박아놓은 기구와 장비들. 2020 샤인학술상 수상자 라성호 원장은 본인의 술식과 진료실에서 기능과 효율을 저해하는 것들이 있으면 과감히 없애고 정리했다. 그러면서 정말 중요한 본질과 핵심에 더 집중하고, 천착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엔도부터 코어, 프렙, 임플란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여러 상황에 대한 고찰과 신선한 제안이 소개된다.

구강 내 소수술로 명의 되기

실제 개원가에서 발치 외의 진짜 외과적 술식, 속칭 ‘찐’ 구강외과 소수술은 잘 행해지지 않는다. 케이스가 생겨도 막상 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막막하다. 이 주제를 보고 배울 기회도 드문 편이다. 샤인학술대회가 이 같은 아쉬움을 채운다. 이번 강의는 수강 후 직접 실전에 적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을 기획단계에서부터 최우선 목표로 의뢰되고 준비됐다. 다양한 실제 술식 과정을 풍부한 비디오 영상으로 접하고 나면 소수술의 명확한 개념이 자리 잡게 될 것이다.

치아맹출장애의 진단과 해결

소아교정분야에서 독보적인 통찰력을 보여주는 김성오 교수의 강연에 기대가 모아진다. 연령별로 다른 구강 및 악골 상태를 여러 영상을 통해 비교 관찰하고, 맹출 장애의 원인, 진단 및 치료법을 알아보며, 앞으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미리 설명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 의사와의 신뢰관계를 더욱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한차원 더 높은 진료를 수행할 수 있고, 타 치과 및 상급기관으로의 의뢰 및 연계 시기를 결정하는 데에서 높은 안목을 제시해줄 것이다. 진료 및 상담 시의 꿀팁도 들려준다. 

세션 2. Stress-free
이가 시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번 강연에는 시리다고 내원한 환자의 감별 진단과 의인성 지각과민증을 피하는 방법, 근관치료까지 해야 되는 치수염인지, 단순한 지각과민증인지 애매한 상황 대처법, 환자들에 대한 보존적인 치료방법과 Invasive Approach 방법까지 모두 다룬다. 기본부터 응용까지 탄탄한 Evidence Based 강연으로 유명하고, 꼼꼼함으로 환자의 치료 만족도가 높기로 정평난 박정원 교수가 모든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보철물 장착 후 나를 괴롭히는 것들

고정성 보철물의 경우 만족스러운 진료를 제공하는 반면에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난관을 피하기 위해서는 구강 내 상황의 판단, 그에 적절한 치료계획, 잘 제작된 보철물의 장착, 유지보수 기간 동안 발생하는 상황에 맞는 대처 등이 필요하다. 보철치료 후 다양한 증상으로 전원돼 오는 환자가 많은 대학병원의 특성과 임상에서 마주치는 여러 문제들을 증례 위주로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이양진 교수가 보철치료 시 종합적인 안목과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근관치료에서의 PAIN & Dis-comfort, ‘초대받지 않은 손님’

이번 강연에서는 근관치료를 하며 누구나 만날 수 있는 환자의 통증과 불편감의 원인이 무엇인지 철저하게 분석하고, 그런 통증이나 불편감이 생기지 않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을 짚어본다. 또한 Apical Size의 결정 방법, 근관세척 용액 적용 시간의 고려사항, 근관충전의 의미 등 근관치료 전반에 걸쳐 우리가 놓치고 있던 것들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덴트포토와 임상가들 사이에서 독창성과 탁월함으로 소문이 자자한 조용석 원장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예지성 있는 완전틀니- 합병증 대처 노하우

완전틀니 Delivery 이후 예상치 못하게 환자의 daily 방문이 이어진다면 술자는 당혹스럽다. 의치 제작의 일련의 단계에 최선을 다했지만 이후 대응은 어떻게 해야 할까? 박찬진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Delivery 이후 특히 Sore Spot의 원인과 해결책, 대응 프로토콜을 명쾌한 강의로 전달한다. 또한 난케이스에서의 Tissue Conditioner 활용을 강의한다.  완전틀니치료에 대해 더욱 깊은 이해와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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