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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 국회 보건복지위에 구강건강 정책제안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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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 국회 보건복지위에 구강건강 정책제안서 전달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1.03.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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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부산시장 후보와 정책간담회
치의학산업연구원 부산 설립 유치 제안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 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3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구강보건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 한 회장은 연령대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필요성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한 회장은 “100세 시대로 접어들면서 국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구강보건의 여건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며 “치과의사회도 국민 구강보건 발전을 위해 힘쓰겠지만 국회에서도 올바른 치과의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 회장은 특히 “환자들이 가격을 기준으로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아닌, 신뢰를 기준으로 치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한 회장은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부산 설립 유치 △공공의료강화 구강보건인력 의무 배치 △노인 치과주치의 제도 △국민 구강건강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국가구강검진제도 개선 등에 관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국회 보건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간사는 “좋은 정책을 제안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제안한 정책은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가와 국민의 구강보건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지부에서는 한상욱 회장을 비롯해 김기원 부회장, 박이훈 총무이사, 이창우 재무이사, 박용진 보험이사, 보건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김성주 간사, 서영석, 최혜영, 신현영 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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