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단체・신입회원 간담회 등 연중 사업 속속 재개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회장 장은식, 이하 제주지부)가 오는 6월 12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도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힘을 쏟는다.
제주지부가 지난 3월 20일 제주지부 회관에서 2021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제주지부는 6월 12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 치과의사, 공무원,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장 표창을 수여하는 장학사업도 진행한다. 또 같은달 회원 친선 골프대회인 ‘챔피언쉽 골프대회’도 마련한다.
아울러 이날 제주지부는 △도내 치과유관단체와 신입회원 대상 간담회 △문화활동사업 △취약계층 치과치료지원사업 △해외진료봉사활동 등 연중 사업 계획도 발표했다.
상・하반기 보수교육은 각각 오는 5월 15일과 10월 16일 제주지부 회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2022년 신년 하례회는 2022년 1월 3일로 확정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 회무 및 결산보고와 감사보고, 2021년 사업계획과 예산(안)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총회는 재적대의원 234명 중 참석 20명, 위임 131명으로 성원됐으며, 일반의안으로 문맥상 명백한 오타가 있는 문구를 수정하는 ‘회칙(일부)개정의 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회칙 제4장 임원 및 선거 제13조(임원의 선출) 2항에 있는 ‘과반수 이상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다수 득표순에 의한 1위와 2위와 2위의 득표자로 2차 투표를 하여 다수 득표자로 선출한다(이하 중략)’를, ‘과반수 이상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다수 득표순에 의한 1위와 2위의 득표자로 2차 투표를 하여 다수 득표자로 선출한다(이하 중략)’로 변경했다.
이어지는 시상식에서는 김형찬 회원이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참석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