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학회, 5월 1~8일 온‧오프라인 병행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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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5월 1~8일 온‧오프라인 병행 학술대회
  • 이현정기자
  • 승인 2021.03.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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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now 교수 강의 편하게 집에서 들으세요”
해외연자 초청강연 및 마스터 포럼 등 ‘풍성’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 이하 보철학회)가 오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제85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보철학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학술프로그램을 온라인 상에서 진행하고, 전공의 필수교육 등의 Pre-Congress 프로그램만 학회 첫 날인 5월 1일 연세대 백양누리관에서 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Ontact Era, New Horizons of Prosthodontics’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언택트의 일상을 뛰어넘어 보철학적 노하우를 공유하는 새로운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기초적인 보철치료 술식은 물론 임플란트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필수적이고 풍부한 내용을 온라인으로 전달할 예정.

스페셜 렉처 프로그램에서는 3명의 해외 초청연자가 강연한다.

먼저 첫 번째 연자로 Dennis TARNOW(미국 콜럼비아대학교) 교수가 ‘Interdisciplinary Management of Aesthetic Problem Cases’를 주제로 강연한다. 임플란트 치료를 하는 임상가들에게 따로 소개가 필요없는 저명 연자가 들려줄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수복의 40년 임상 노하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Hitoshi KATO(동경의과치과대학) 교수가 ‘Main Occluding Area에 기초한 실전교합이론’을, 조석환(미국텍사스A&M대학) 교수가 ‘Texas Real Occlusion Treatment’를 주제로 교합치료 및 전악보철치료, 마모환자의 치료의 이해를 높이는 강연을 펼친다.

마스터 포럼에서는 고정성 보철 및 총의치 보철의 오랜 경험과 임상적 해결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마스터 포럼에서는 한중석(서울대치전원) 교수가 ‘자연치와 임플란트 수복에서 고정성 보철물의 장기간 예후에 관한 고찰’을, 정창모(부산대치전원) 교수가 ‘총의치 치료를 위한 경험적 임상팁’을 주제로 강연한다.

보철치료의 기본 지식과 술식의 최신경향을 다루는 ‘The Essentials of Prosthodontic Care’ 세션에도 다양한 강의가 마련됐다.

최유성(단국치대) 교수는 ‘다양한 수복물에 따른 맞춤 접착 프로토콜’을 들려주며, 서재민(전북치대) 교수는 ‘전치부 보철수복에서의 기능적 고려사항’을, 박찬진(강릉원주치대) 교수는 ‘합병증 해결을 통한 총의치 수복과정의 포괄적 이해’를 주제로 밀도 있는 강연을 준비한다.

보철학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패널 디스커션’에서는 임플란트와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궁금증을 보철과와 구강외과, 치주과 등 서로 다른 전공에서의 접근법으로 살펴본다.

‘실패한 임플란트에서 배운다’를 주제로 박휘웅(서울에이스치과) 원장, 윤현중(가톨릭대)교수, 이동운(중앙보훈병원) 교수가 패널로 나서며, ‘구강스캐너 아직도 인상채득에만 사용하나요?’를 주제로 김하영(우리들치과) 원장과 오경철(연세치대) 교수, 이현종(부산대치전원) 교수가 패널로 나서 토론한다.

마지막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성공적인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원가이드 수술과 KS Implant 활용’을 주제로 김기성(남상치과) 원장이 임플란트 가이드 서저리의 최신 지견을 풀어놓는다.

유일하게 대면으로 진행되는 Pre-Congress에서는 치과의사 보수교육과는 별도로 각 대학과 수련기관 전공의들의 임상증례 발표가 펼쳐진다.

보철학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회원들과 치과의사들의 마음을 달래줄 알찬 내용들로 학술대회 강연을 구성했다”면서 “등록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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