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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의학회, 강릉원주치대와 ‘구강건강 관리지침 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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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의학회, 강릉원주치대와 ‘구강건강 관리지침 개발’ 협약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1.03.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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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협약 체결식 … 12월 연구결과 발표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 이하 치의학회)가 지난 2월 26일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세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강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구강 보건의료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필요한 연구주제 공동 개발 및 협력 연구 수행 △근거 기반 구강건강 관리 지침 개발 사업 수행 등을 함께한다.

현재 치의학회와 강릉원주치대는 보건복지부 연구과제인 근거 기반 구강 건강관리 지침 개발 사업을 함께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공신력 있는 구강 건강관리 지침으로 구강질환에 대한 인식 및 관리행태 개선, 예방 중심 의료서비스 확산을 유도하는데 활용되며, 아동 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성과를 뒷받침하는 자료로 사용된다.

지침이 개발되면 이를 통해 △진료실 치아우식증 측정 및 위험도 평가 표준화 유도 △진료실 치아우식증 예방·관리 실천 향상 △진료실 치주질환 측정 및 위험도 평가 표준화 유도 △진료실 치주질환 예방·관리 실천 향상 △진료실 구강암 측정 및 위험도 평가 표준화 유도 △진료실 구강암 예방·관리 실천 향상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활성화 유도 △영·유아 시기의 구강건강관리 실천 향상 △아동·청소년 시기의 구강건강관리 실천 향상 △청·장년 시기의 구강건강관리 실천 향상 △노인 시기의 구강건강관리 실천 향상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의 온라인 활용 기회 제공 △치과의료 분야의 근거기반 지침개발 활성화 유도 등에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철환 회장은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이 필요한 시점에서 국가과제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며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및 동 산학협력단, 대한치의학회 임상진료지침위원회, 전문 학술단체,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 대규모 연구사업단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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