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랜섬웨어 피해 3년간 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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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랜섬웨어 피해 3년간 5배 증가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1.03.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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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의료기관 피해 7건

국내에서 발생한 ‘랜섬웨어’ 피해신고 건수가 지난 3년 사이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달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랜섬웨어 피해신고 건수는 △2017년 25건 △2018년 22건 △2019년 39건 △2020년 127건으로 총 223건 발생했다. 

이는 지난 3년간 5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이중 민간의료기관에서 발생한 랜섬웨어 피해신고건수는 7건에 달하며, 과기부가 민간영역만을 담당하고 있어 공공기관 랜섬웨어 피해 건수는 포함되지 않았다.

강기윤 의원은 “현재 랜섬웨어 공격 받은 컴퓨터를 원상복구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금전을 요구하는 범죄가 늘고 있다”면서 “최근 코로나19로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악용한 랜섬웨어 범죄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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