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한도 최대 1억 원 … 3년 이내 자유 상환
‘젊은 치과의사의 성공 파트너’ 신흥DV캐피탈이 지난 2월 ‘생애 최초 신규 개원의 추가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신규 개원의를 대상으로 최대 1억 원까지, 3.5%(3개월 CD 연동 변동금리)의 대출 금리가 적용되며, 대출 상환은 개원의 선택에 따라 3년 이내에 자유롭게 하면 된다.
신흥DV캐피탈 문현기 대표는 지난 2월 18일 신흥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생애 최초 신규 개원의 추가 신용대출 상품 출시 배경 등을 설명했다.
문현기 대표는 “최근 제1금융권의 대출 한도가 축소됨에 따라 개원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신규 개원의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면서 “신흥과 함께 개원의들의 성공적인 개원을 돕는 성공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상품 출시의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신흥DV캐피탈은 치과의사 면허번호 기준 첫 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사 1인당 최대 1억원, 2명이 공동개원 하는 경우라면 1인당 1억 원씩, 최대 2억 원까지 대출 가능토록 했으며, 1금융권과 비슷한 수준의 금리를 적용해 부담을 낮췄다. 모두 신흥DV캐피탈 자체 자금으로 운영돼 저금리를 제공하고, 3년 이내 자유롭게 상환이 가능하다.
또한 은행권보다 대출 서류 작성도 간소화해 편의를 높였다.
문 대표는 “신흥에서 신규 개원의 여부를 확인한 후 신흥DV캐피탈에서 계약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면서 “서류 작성을 간편하게 해 개원의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신흥 DV캐피탈은 기존 개원의를 위한 대출 상품도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문 대표는 “2월 신규 개원의 추가 신용대출 상품 출시 이후 기존 개원의들의 대출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기존 개원의들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관련 정책을 개발 중”이라면서 “이 경우, 온라인 치과재료 쇼핑몰 No.1 DVmall의 거래 신용을 기반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표는 “신흥은 치과의사가 하는 모든 일에 관여돼 있는 기업”이라며 “개원할 때 무엇보다 ‘개원자금’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나서는 만큼 신용대출 상품을 통해 치과의사의 개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흥DV캐피탈은 신흥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 지난 2020년에는 (재)신흥연송학술재단에 학술발전기금 20억 원을 기부하며 사회공헌에 앞장 섰고, DV Point 지급 보증 협약식을 통해 DV Point의 공신력을 높인 바 있다.
신흥DV캐피탈의 ‘생애 최초 신규 개원의를 위한 추가 신용대출’ 관련 문의는 신흥 및 신흥DV캐피탈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