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제21기 전국치과대학(원)연합회 표건우 신임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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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21기 전국치과대학(원)연합회 표건우 신임부의장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1.02.18 09:4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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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활성화로 위기 극복하겠다”

“부의장이라는 직책을 맡게돼 영광입니다. 임기 동안 전국 치과대학 학생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월 말 제21기 전국치과대학(원)연합회 부의장을 맡게된 표건우 신임부의장이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현재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본과 2학년으로 재학 중인 표 신임부의장은 그간 오프라인으로 열던 행사를 온라인으로 기획하며 전치련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그는 “전치련에서 그동안 스포츠, 댄스, 밴드동아리 경연대회를 비롯해 가수 초청공연이나 맥주축제 등 큰 규모의 행사를 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표 신임부의장은 특히 “치과대학 생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전국치과대학축제(전치제)도 온라인으로 기획하고 있다”면서 “처음 시도하는 만큼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표 신임부의장은 임기 내 전치련 SNS 채널 활성화도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그는 “현재 전치련 임원진과 친해질 기회도 갖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SNS 채널을 활성화해 전국 치과대학 학생 간 교류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공모전이나 동아리 경연대회 등을 영상으로 업로드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표 신임부의장은 또 “코로나19로 침체된 치과대학 분위기가 회복되길 바란다”는 소망도 전했다. 그는 “신입생은 학교를 나오지 못해 동기와 선배가 누구인지 알 수 없고, 재학생은 동아리 활동 등 친목회 갖지 못해 선후배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진 상황이다. 특히 교수님을 영상으로밖에 뵙지 못할뿐더러 실습 시간도 줄어 학업적인 고민도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전치련 부의장으로서 전국 모든 치과대학 학생들이 하나 될 수 있도록 맡은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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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미미짱 2021-02-20 00:26:05
어멍 훤칠하네요 멋져요

나랑뚜사이다 2021-02-18 11:24:37
우와 표 부의장님 너무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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