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중동지역 최대 치과전시회인 제 17차 두바이 전시회 AEEDC Dubai가 2월 5일부터 7일까지 두바이 국제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996년 시작된 두바이 치과기자재 전시회는 두바이 정부가 공식 후원하는 중동 및 걸프지역 최대 규모의 치과기자재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70여개국 900여 기업들이 참가했다.
두바이는 중동지역의 무역중심지로 매년 10%이상 참가업체 및 참관객 수가 늘어나고 있다.
올 해는 한국관을 비롯하여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핀란드, 러시아, 일본, 중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이란, 아랍에미레이트등 17개 국가관이 설치되어 중동지역 전시회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두바이 전시회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두바이 전시회는 두바이 당국에서도 보건의료 및 교육분야 예산지원 덕분에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 중동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다.
두바이 전시회는 미국뉴욕전시회 및 중국 북경전시회와 함께 전 세계 업계 주목도와 활동성이 높은 전시회로 꼽히고 있다. 2014년 두바이 전시회는 2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두바이에서도 “MADE IN KOREA” 호감도 굿~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기업들은 한국산 브랜드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한국기업은 전체 40여개(한국관 10개사)사가 참여하여 참가기업 대부분이 전년대비 10%이상의 상담실적을 나타냈다.
두바이에 참가한 기업들은 대부분 현지 전시회 성과에 대해 만족하는 평가다. 특히, 일부 기업들은 독일 IDS 전시회 관계로 경쟁관계에 있는 기업들의 참여가 적어 상대적으로 유리한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