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60명의 신규 치과의사가 배출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이하 국시원)이 지난 2월 1일 2021년 제73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국시에는 781명이 응시한 가운데 760명이 합격해 합격률 97.3%를 기록했다. 

이번 치과의사 국시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19점(93.8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윤석권 씨가 차지했다.

최근 5년간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률 추이를 살펴보면 △2016년(제68회) 94.9% △2017년(제69회) 93.8% △2018년(제70회) 94.9% △2019년(제71회) 97.3% △2020년(제72회) 97.3%를 기록했다. 이번 제73회 치과의사 국시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76회 한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771명의 응시자 중 743명이 합격해 96.4%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제32회 조산사 국가시험은 전체 12명의 응시자 중 10명이 합격해 83.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구교윤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