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임상의가 주목하면 좋을 핸즈온 코스가 열린다.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오는 3월 20일 교정 초보임상의를 위한 핸즈온 코스 ‘Typodont 5-Day Fast Track’를 개최한다.
이번 코스는 3월 20일부터 4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플립 러닝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립 러닝은 온라인에서 이론 강의를 미리 학습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온라인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을 학습하는 방식이다.
이번 코스에는 한광흥(서울H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한 원장은 돌출이나 총생을 주소로 내원하는 교정환자 치료 시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후 교정장치 부착에서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Typodont을 활용해 실습할 계획이다.
또 단순히 Typodont를 통해 브라켓을 붙이고, 와이어를 결찰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임상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점을 살피고 이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 원장은 “교정치료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치료이기에 이루고자 하는 큰 그림을 머릿속에 그려놓지 않으면 지엽적인 문제로 고전하다 포기하게 된다”며 “이번 코스에서는 큰 그림을 그리는 방법에 대해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실제 교정환자를 접하게 됐을 때 도달하려는 최종 목적지와 중간 과정을 시각화해 시뮬레이션하고, 술기를 손으로 익혀 어떤 증례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덴탈빈 관계자는 “올해도 임플란트를 비롯해 GBR, 교합, 교정, 보존 및 치주에 이르기까지 치과 진료 과목 전반에 걸쳐 다양하고 체계적인 강의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외로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 및 호흡기 체크, 좌석 거리두기, 소독 및 환기 등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