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 이하 부산지부)는 지난 1월 16일 부산지부 회관 대강당에서 심층토론회를 개최, 올해 사업계획을 검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강화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상욱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분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무사히 회무를 마쳤다”면서 “2020년 회무 소견과 올해 사업계획을 토론하며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해 회원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사업 구상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지난해 부산지부는 온라인 학술대회 ‘BDEX 2020’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회원고충처리센터, 회원을 위한 문화의 창 ‘치톡소톡 힐링밴드’, 카카오톡 채널 개설 등 회원과 소통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코로나로 인한 회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나누고자 회비를 20% 인하했으며, 치의학 산업 연구원 설립 및 유치를 위한 치의학육성법 국회 입법 발의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토론회에서는 2021년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부산지부는 오는 9월 25~26일 양일간 ‘BDEX 2021’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지부 관계자는 “국제학술대회 조건에 부합하기 위해 해외 부스 및 연자 초청 등도 검토키로 했다”면서 “코로나 사태에 따라 추진 방안이 변동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보험 밴드와 관련해 보험 관련 문의·답변을 재검수하고 책자 발간 방안도 논의했으며, 보험 관련 연자 육성 및 2021 보험청구 관련 포스터 제작에도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홈페이지에 부산지부 신문을 기사별로 검색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유튜브 채널 활성화, 연 1회 네이버 밴드를 통한 온라인 문화복지 행사 시행 등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