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김의성, 이하 연세치대) 95년 졸업생이 지난 12월 3일 졸업 25주년을 맞아 모교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연세치대 학장 부속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허영렬윤혜림 동문이 동문 대표로 참석해 치과대학 발전 및 장학 기부금을 전했다. 

전달식에는 김의성 학장을 비롯해 심준성 연세치대병원장, 김백일 교무부학장, 최윤정 학생부학장, 문석준 연구부학장, 허경석 교육부학장이 참여해 동문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영렬윤혜림 동문은 “95년 졸업생 모두가 지금까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것은 물심양면으로 가르침을 주신 은사님과 치과대학 덕분”이라며 “가르침에 보답하고자 동기 모두가 한마음으로 후원금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의성 학장은 “올해 코로나19로 동문 재상봉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모교를 잊지 않고 예년보다 더 많은 기부금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동문 모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치과대학 전 구성원이 합심해 모교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