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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은 민감성 치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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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은 민감성 치아의 날”
  • 이현정기자
  • 승인 2020.11.12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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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학회, 민감성 치아 예방 및 치료 홍보 강화
대한치과보존학회 임원진 및 내빈이 민감성 치아의 날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치과보존학회 임원진 및 내빈이 민감성 치아의 날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 이하 보존학회)가 11월 2일을 ‘민감성 치아의 날’로 제정했다.

앞으로 민감성 치아의 예방 및 치료에 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최신지견을 공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보존학회는 지난 6일 민감성 치아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

보존학회는 지난 2년 간 학회 기획이사 박정원(연세치대) 교수의 주도 하에 TFT를 구성해 행사를 준비해 왔으며, 이번 선포식은 보존학회가 주관하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및 김진우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장, 최경규 한국접착치의학회장 등 유관 학회장과 보존학회 관련 임원, GSK 강상욱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존학회 이광원 회장은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치경부 마모증 등의 이유로 민감성 치아가 나타날 빈도도 크게 증가했지만 국민 대부분이 ‘나이가 들어 참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민감성 치아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의식이 고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정원 기획이사는 “치아에 나타나는 민감함은 흔하고 사소한 증상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면서 “이번 선포식을 통해 민감성 치아를 치료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보존과의 역할을 제대로 알려 궁극적으로 국민구강건강 향상을 증진하고자 한다”고 민감성치아의 날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은 “2년간 이번 행사를 준비해온 보존학회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국민들이 자연치아를 치료받고 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한 보존학회와 함께 이에 대한 홍보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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