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등 확대
사단법인 대한치과교정학회 바른이봉사회(회장 김경호)가 올해도 교정치료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준다.
바른이봉사회는 올해도 삼성꿈장학재단과의 업무공조를 통해 총 110명의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무료치아교정치료사업을 진행한다. 2003년 23명을 대상으로 첫 발을 내딘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올해까지 1463명의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미소를 선사했다. 올해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7명, 북한이탈가정 청소년 1명 등 사회 소외계층까지 확대해 사업을 펼친다.
박영석 바른이봉사회 총무이사에 따르면 올해까지 바른이봉사회 치아교정사업의 사회적 기여효과는 73억 원 이상이다.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 봉사횟수 등을 고려해 바른이봉사회가 추천한 2020년 보건복지부상 수상자는 이두희(이즈치과) 원장, 임중기(연치과) 원장이다.
또한 2020년 학술연구지원사업은 유형석‧최윤정(연세치대 치과교정학교실) 교수의 ‘치열의 총생 정도에 따른 구강위생 관리 능력 비교’와 이지연(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의 ‘한국인 7세 아동의 파노라마 방사선을 이용한 교저치료를 요하는 유병율에 관한 후향적 연구’가 선정돼 1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치과교정학을 전공, 연구하는 내외국인 전공의‧대학원생‧연구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은 푸렌수렙(단국대, 몽골)‧김걸(연세대, 중국)‧만갈웃커시(연세대, 인도)‧막머르수렝(조선대, 몽골) 학생이 선정돼 각각 30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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