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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하악장애학회, 구강안면통증 ‘완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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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하악장애학회, 구강안면통증 ‘완전정복’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0.10.22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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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온라인 학술대회 성료
30여년 학회 명맥 이어나가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안형준)가 지난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 감염증 시대의 치과진료 및 구강안면통증 완전정복’을 주제로 2020 온라인 학술대회(대회장 어규식)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안면통증 완전정복 △코로나19 감염증 시대 치과진료 등 두 파트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첫 번째 파트에서는 정원(전북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구강내외 안면통증 완전정복’을 발표하며 학술대회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강수경(경희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근막통증, 턱관절통증 완전정복’을, 변진석(경북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뇌신경 연관, 안면통증환자의 심리평가 완전정복’을 발표했다.

아울러 김문종(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교수와 임영관(전남대치전원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각각 ‘특발성 안면통증 안면통증환자의 심리평가 완전정복’과 ‘증례를 통한 비치성 치통의 완전정복’을 발표했다.

이어지는 두 번째 파트에서는 김기순(고려대 의과대학 바이러스병연구소) 교수가 ‘코로나19 우리가 아는 것과 우리가 알아야할 것’을 발제하며 학술대회를 이어갔다. 또한 장희영(원광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는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치과의사’ 강연을, 구현숙(질병관리청 의료감염관리과) 보건연구사가 ‘코로나19 감염증 치과 병의원에서 대응’을 발제했다.

안형준 회장은 “1987년 학회 창립 이후 지난 30여 년간 턱관절 질환 및 구강안면영역의 다양한 통증 질환에 대해 가장 정확하고 손쉬운 진단법과 효과적인 치료법을 연구하고, 대국민 홍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턱관절질환 및 구강안면통증 분야에서 당당히 최고의 리딩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는 학회 최고 전문가를 모시고 단순 교육 위주의 심포지엄이 아니라 학술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선진적인 식견과 경험을 교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어규식 온라인 학술대회장은 “턱관절에 나타나는 진단과 치료 유형은 매우 다양하며 그 발생기전을 이해하는 것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필수적인 선행 과정”이라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턱관절 장애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구강안면통증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데 임상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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