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58 (금)
교정학회, 전면 온라인 학술대회로 전환
상태바
교정학회, 전면 온라인 학술대회로 전환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10.08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라인서 만나는 ‘교정학회’
11월 5~6일 메인 강연 시청 시 보수교육점수 인정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 이하 교정학회)가 오는 11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학술대회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2단계 지속에 따라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키로 결정했다.

교정학회 집행부는 7월부터 학술대회의 온라인 개최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었으며, 특히 프리콩그레스 강좌는 처음부터 온라인 송출을 통한 학술행사로 계획했다. 

교정학회 온라인 학술대회는 11월 1일 프리콩그레스, 5일과 6일 메인 학술대회가 진행되며, 7일과 8일에는 VOD가 제공된다. 메인 학술대회 시청에 한해서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교정학회 관계자는 “매년 학술대회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학술대회의 인기 프로그램인 프리콩그레스는 회원들이 편안하고 여유있게 들을 수 있도록 평일이 아닌 11월 1일 일요일에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한다”면서 “주말인 7, 8일 재송출해 교정학회 회원들의 편의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프리콩그레스는 백철호(새이치과교정과) 원장의 ‘TAD Driven Orthopedic Treatment of Growing Patients and Adults Using Dentition as a Tool’ 강연, 이주영(플러스원치과) 원장의 ‘Strategic Molar Movement Using Mini-screw for Long-term Stability’ 강연, 이장열(스마일어게인치과교정과치과) 원장의 ‘TADs in Orthodontics; Decision-Making Factors for Extraction or Non-Extraction’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조진형(전남대치전원) 교수의 ‘Effective Target Tooth Movement Using TADs in Adjunctive Orthodontics’ 강연, 정주령(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의 ‘Esthetic and Biologic Considerations for Successful Anterior Retraction in the TAD Era’를 주제로 한 강연도 준비돼 있다.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는 45분 분량의 특강 5개를 비롯해 총 26개 동영상 강연이 이뤄진다. 학술대회 특강 연자로는 Dr. Jose Nelson Mucha(브라질), 전윤식(이대임치원) 교수, Dr. Chun-Hsi Chung(미국), 박효상(경북치대) 교수, 국윤아(가톨릭대)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Long Term Stability’를 주제로 진행하는 제8회 한일 조인트 심포지엄은 한국 연자로는 배성민(배성민교정치과) 원장과 임중기(연치과) 원장이 활약하며, 일본에서는 Dr. Haruya Ogawa와 Dr. Yasushi Nishii가 강연한다.

11월 1일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는 스탭을 위한 온라인 강좌가 열린다. 

김경아(경희치대) 교수의 ‘근기능훈련 누구한테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강연을 비롯해 김순선(루센트치과) 총괄 매니저의 ‘직원 교육 안하는 병원이 잘 된다’ 강연, 정영욱(상아치과교정과치과) 원장의 ‘성장기 교정치료: 언제 어떤 치료를?’ 강연, 유성훈(연세 아이야기 치과교정과 치과) 원장의 ‘구강전문가로서 인간관계 인싸되기’ 강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교정학회는 사전등록 기간을 10월 23일까지 연장키로 했으며, 자세한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은 교정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회장은 “교정학회 역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53회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면서 “회원 및 스탭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