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산업연구원 설립” 전봉민 의원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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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산업연구원 설립” 전봉민 의원 법안 발의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0.09.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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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산업 발전 기반 조성 등 지원 정책 마련

국민의힘 전봉민 국회의원(부산 수영구)이 지난 9월 23일 치의학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발의했다.

이번 법안에는 △치의학산업연구원 설립 △치의학첨단융합산업단지 조성 △전문 인력 양성 △국제협력 및 해외시장 진출 촉진 등 치의학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치의학 분야에 특화된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제품 표준화를 위한 정책지원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법안 발의에는 국민의힘 김도읍, 이헌승, 안병길, 조경태, 정동만, 김희곤, 황보승희, 서병수, 백종헌, 이주환, 서범수 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전 의원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치과 관련 질환 예방 및 치료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치의학산업 분야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지만 치의학산업을 육성하는 제도적 기반과 정책적 지원이 미흡해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한상욱(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회장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한 회장은 “부산시는 2017년부터 전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치의학산업 팀을 만들어 치의학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난해에는 첨단디지털 치의학산업 발전 포럼을 구성하고 5회에 걸쳐 관련 정책을 논의하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또 “지난 6월 11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박성훈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부산광역시 치의학 산업지원 위원회에 참석하는 등 다방면으로 치의학 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법안 발의를 기점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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