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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이상훈 회장, 조승래·서영석 의원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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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이상훈 회장, 조승래·서영석 의원 면담
  • 이현정기자
  • 승인 2020.09.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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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해결 위해 전방위 공략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이 31대 집행부 핵심 추진현안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치과계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훈 회장은 지난 9월 15일 오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 조승래 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치과계의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기대 효과를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조 의원은 ‘대전 유성구갑’을 지역구로 둔 재선의원으로, 현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

이 회장은 “의과의 경우 국가에서 설립한 연구기관이 5개나 되고, 한의과에도 2개가 있는데 치과계에만 관련 연구기관이 없다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회장은 치과 임플란트를 예로 들며, 치과산업의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국내 전체 의료기기 시장에서 임플란트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해외 수출로도 임플란트가 2위로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다”면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심는 임플란트 1위가 바로 우리 업체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 치의학이나 치과산업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해 있어 조금 더 체계적인 지원을 해준다면 전세계 임플란트 시장의 절반 정도를 장악할 수 있고, 국가 경제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에 조승래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 당시 관련 법안에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면서 “국정감사 후 진행될 본격적인 논의과정을 통해 함께 방안을 모색해 가자”고 제언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면담을 갖고, ‘1인1개소법’과 관련한 보완입법의 의미와 당위성을 강조한 한편 21대 국회 시작과 동시에 발의된 ‘국민건강보험법·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본회의 통과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약사 출신인 서영석 의원은 ‘경기 부천시정’ 지역구의 초선의원으로, 제21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에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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