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UV Activator2’ 1년만에 1000대 판매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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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UV Activator2’ 1년만에 1000대 판매 눈앞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9.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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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케이스에 더욱 효과적인 솔루션 … 결과로 증명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 김진백)가 야심차게 내놓은 ‘UV Activator2’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출시 1년만에 1000대 판매 돌파를 눈앞에 두며, 임상가들의 이유 있는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UV Activator2’는 임플란트 표면에 UV 자외선을 광조사하는 표면처리법으로, 특히 골융합에 유리한 친수성을 획득할 수 있는 차세대 표면처리로 각광받고 있다.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Design Awards 2020’에서 수상할 만큼 기술력뿐 아닌 완성도 높은 디자인까지 겸비한 제품.

일반적으로 SLA 표면 처리된 임플란트는 시간이 지나면서 생물학적 노화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는 공기 중의 탄화수소가 임플란트 표면에 있는 얇은 산화막에 부착되면서 소수성의 표면으로 변한다. 이런 소수성의 표면에 UV를 조사하게 되면 표면에 있던 탄화수소가 제거되고, 임플란트 표면이 원래 갖고 있던 (+)성질로 바뀌고 혈액 속에 있는 수분의 (–)성질로 결합된다.

임플란트 표면에 UV 조사가 결국 더 빠르고, 강한 골융합을 얻는 것은 2013년 Funato 교수의 논문에서도 증명됐다. 

논문에 따르면 임플란트 식립 후 최종 보철까지 걸리는 시간이 UV를 조사한 임플란트는 평균 3.2개월인 반면 그렇지 않은 임플란트는 평균 6.5개월이 걸려 UV를 조사한 임플란트가 두 배 이상 빠른 골융합 속도를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디오는 그동안 학술 세미나를 통해 UV Implant System의 다양한 임상 증례를 선보이며, 우수성을 증명해왔다. 

실제로 UV Implant System을 사용하고 있는 강재석(목포예닮치과병원) 원장은 ‘상악동 거상술을 동반한 무치악 환자의 증례’에서 골괴사로 임플란트 식립에 실패한 어려운 케이스에서도 UV Implant System을 통해 극복한 증례를 보여주며 우수성을 공유했다. 

또한 오민석(선치과병원) 부장도 지금까지 식립한 9000여 개의 SLA임플란트 성공률은 98% 이상이며, UV를 조사한 임플란트는 99% 이상의 식립 성공률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UV 임플란트 케이스는 모두 잔존골 부족이나 대사성 질환, 고령 환자와 같은 난케이스들로 매우 의미 있는 성공률”이라며, “어려운 케이스일수록 더욱 효과적인 솔루션”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디오 마케팅팀 이용영 팀장은 “‘UV Activator2’는 국내외 할 것 없이 많은 임상가들의 선택을 받은 차세대 표면처리 솔루션”이라며 “디오는 ‘UV Activator2’를 앞세워 디지털 덴티스트리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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