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치과 국가고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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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치과 국가고시 영향?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9.10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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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자들 변수 주목

코로나19가 치과계 국가고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 이하 국시원)은 지난 8월 26일 치과위생사 등 4개 직종에 대해 시행하던 시험장 선택제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시험장 선택제 운영은 코로나19 종식 시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시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 시험장 임차 확정 운영의 어려움으로 치과위생사, 위생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등 4개 직종, 7개 지역에서 분산 시행하던 시험장 선택제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기존 치과위생사 국가고시 원서를 접수하는 과정에서는 지역-시험장을 지정했지만, 지난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된 치과위생사 원서접수 과정에서는 지역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전국 치위생(학)과 졸업예정자들은 오는 11월 14, 15일 치과위생사 국가고시 실기시험과 12월 13일 필기시험을 앞두고 수개월 전부터 국가고시를 대비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고시장 선택 운영 중단 외 국시원의 국시 연기 등의 발표는 없으며,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는 변수에도 주목하고 있다.

한 치위생학과 교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가고시 합격을 위해 방역관리, 조로 나눠 연습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면서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치과위생사 국가고시가 연기된다면 또 다른 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바로 개원가 채용 일정 재조정. 치과 내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치과일수록 가장 기대하는 시기가 신규 치과위생사 채용시즌이기 때문에 만약 국시 일정이 뒤로 미뤄진다면 개원가의 인력난은 더욱 심각해질 가능성도 있다.

모 치과 관계자는 “매년 신규 치과위생사가 배출되는 시기는 개원가의 인력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단비 같은 존재”라며 “만약 국가고시 일정이 변경된다면 개원가가 입는 타격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과의사 국가고시 필기시험은 2021년 1월 15일 진행되며,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6일부터 13일까지다. 치과기공사 필기시험은 11월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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