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심준성 신임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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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심준성 신임병원장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0.09.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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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치과의료 선도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

우리나라 치의학 역사와 맥을 같이해온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의 제17대 병원장으로 임명된 심준성(보철과학교실) 교수가 본격적인 임기 시작을 알렸다.

심준성 신임병원장은 “연세치대병원을 최첨단 기자재와 시설을 기반으로 차세대 치과의료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우수한 치과의사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그가 내세운 공약은 ‘Bio-Digital Dental Hospital’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바이오 및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임상치의학의 새 지평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연세치대병원은 지난 2016년 인체구강유래자원은행 설립하고 예방과 조기진단, 개인 맞춤형 치료 등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임상치의학을 선도해 왔다. 심 신임병원장은 “치과가 의과를 리드하는 학문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바이오 기술을 접목해 임상치의학의 발전을 도모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심 신임병원장은 “각 분야의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하나로 통합해 의료 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환자 중심의 병원을 세우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와 환자 간 체계적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심 신임병원장은 “의료기술이 발전하고 환자의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면서 “단순히 질환 치료에만 그치지 않고 예방 및 치료 후 유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대학부속병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있다”면서 “우수한 치과의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 병원의 의미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생들의 임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내실화를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심 신임병원장은 “학생들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치과의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직업의식이 중요하다”면서 윤리 교육의 중요성을 짚었다. 이어 “학생들이 윤리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답을 터득해갈 수 있도록 대학과 협력해 윤리 교육 프로그램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환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의료인의 감염 관리 습관을 키워가겠다”면서 코로나19 극복 방안도 제시했다.

그러면서 “선배들이 일궈낸 뿌리깊은 전통을 이어받아 자랑스러운 명맥을 이어가겠다”면서 “기독 정신을 실천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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